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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서 2024년에 새롭게 발표한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라남도는 난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이번에도 높은 결혼 연령과 초산 연령으로 인해 증가하는 난임 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 강화
2024년에는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이 더욱 강화됩니다. 정부형 난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횟수 제한에 걸린 난임 부부를 위해, 최대 150만 원을 소득과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대상자 600명에서 2024년에는 650명으로 확대됩니다.
한방 난임치료 지원 확대
한방 난임치료에 대한 지원도 확대됩니다. 전남 한의사협회와 협력하여, 한방 난임치료를 받는 부부에게 1인당 180만 원 상당(4개월분)의 지원을 제공합니다. 2024년에는 이 지원 대상자가 180명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2024년 새로운 지원사업 도입
2024년에는 두 가지 새로운 지원사업이 도입됩니다. 첫 번째는 '난자 냉동 지원' 사업으로, 가임력 보전을 위해 난자 냉동을 원하는 여성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두 번째는 '냉동 난자 보조 생식술 지원' 사업으로, 냉동한 난자를 이용해 임신 시술을 하는 부부에게 최대 200만 원씩 지원합니다.
이러한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의 노력으로 결혼 연령과 초산 연령이 높아져 난임 부부가 증가하는 추세를 극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난임 지원을 받아 임신한 경우도 2023년 11월 기준 765명으로, 2020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습니다. 앞으로도 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임신 포기를 막기 위해 다양한 난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가족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희망의 문을 열고, 2024년에는 더 강력하고 포괄적인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펼칩니다. 이로써 더 많은 부부가 건강하게 가족을 이루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거나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관련 담당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전남도가 되겠습니다.